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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레이더] 대한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노선 내실화·맞춤형 고객 서비스 확대

- 대한항공,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 행사 개최…하계 주 3회 운항

- 티웨이항공, 청소년 진로 탐색 돕는다…국립항공박물관과 민관 협력

- 이스타항공,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군 장병 우대 서비스…운임 감면·탑승 편의 제공

  • 기사등록 2026-05-28 17: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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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국내 항공업계가 글로벌 노선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 및 교육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스위스 취리히 취항 50주년을 맞아 차세대 항공기 투입 계획을 밝혔고,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각각 청소년 대상 직무 강연과 군 장병 우대 제도를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 대한항공,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 행사 개최…하계 주 3회 운항


[항공 레이더] 대한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노선 내실화·맞춤형 고객 서비스 확대대한항공이 27일 스위스 취리히 비더 호텔에서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정호(가운데) 대한항공 영업 총괄 부사장, 이석우(오른쪽 두번째) 대한항공 여객영업부 담당 상무, 신우식(왼쪽 세번째) 주스위스 대한민국 대사 대리, 스테판 그로스(오른쪽 세번째) 취리히 공항 최고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은 27일(현지시각) 스위스 취리히 비더 호텔에서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76년 7월 첫 운항을 시작한 해당 노선은 한국과 스위스를 연결하는 최초의 정기 여객편으로서 유럽 노선 확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스위스 연방철도(SBB)와 연계한 통합 교통 서비스를 도입해 현지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노선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취항 반세기를 맞아 오는 2일부터는 해당 구간에 차세대 중대형 기종인 보잉 787-10을 새롭게 투입할 계획이다. 해당 기종은 동급 구형 항공기 대비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연료 효율을 개선해 여객 운송 부문의 환경적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좌석 규모는 프레스티지클래스 36석과 이코노미클래스 289석을 합쳐 총 325석으로 구성돼 안정적인 수송 능력을 갖췄다.


올해 하계 시즌 동안 인천국제공항과 취리히 공항을 오가는 직항 여객편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총 3회 왕복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11시 5분에 이륙하는 출국편은 현지 시각으로 같은 날 오후 5시 25분에 목적지에 닿는다. 귀국편의 경우 스위스 현지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하며 한국 시각으로 이튿날 오후 2시 1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편성됐다.


◆ 티웨이항공, 청소년 진로 탐색 돕는다…국립항공박물관과 민관 협력


[항공 레이더] 대한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노선 내실화·맞춤형 고객 서비스 확대티웨이항공이 27일 서울 강서구 소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김포 한가람중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 직무 진로 강연을 실시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소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김포 한가람중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 직무 진로 강연을 실시했다. 국립항공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민관 협력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항공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내 운송지원 부문 실무자가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항공기 운송 업무의 구체적인 역할과 특징을 설명했다. 현장 실무 데이터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항공업계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안내했으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병행해 직무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 국립항공박물관과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진로 강연과 항공음악회 등 여러 연계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현장 경험에 기반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이스타항공,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군 장병 우대 서비스…운임 감면·탑승 편의 제공


[항공 레이더] 대한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노선 내실화·맞춤형 고객 서비스 확대지난 4월2일 경기도 과천시 국군수송사령부에서 조중석(오른쪽) 이스타항공 대표와 방현석(왼쪽)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은 국군수송사령부와의 사전 업무협약에 기반해 오는 6월과 10월 두 달간 군 장병 대상 특화 공항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국내선 이용 시 관련 신분증을 지참하면 비상구열 좌석을 우선적으로 배정받으며, 제복을 착용한 인원에게는 탑승구 대기 절차를 생략하고 먼저 기내에 진입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오는 5일부터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을 위한 특별 운임 감면 제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말부터 올해 6월 말 사이 전역한 인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발권할 경우 결제 금액의 최대 15%를 인하해 준다. 해당 할인이 적용되는 항공편의 탑승 기한은 오는 5일부터 하계 스케줄이 종료되는 10월 24일까지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군 당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역 간부 및 병사, 군무원과 그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시기와 무관하게 상시 최대 10%의 항공 요금 할인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사측은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군 관계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실질적 지원 방안을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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